한국인간개발연구원이 주관하는 ‘HDI인간경영대상’ 사회공헌부문에 강국창 동국그룹 회장(왼쪽)이 선정됐다. 민남규 자장산업 회장(가운데)은 사회봉사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인간개발연구원은 이들을 포함해 인간중심 경영을 해온 경영자와 기관장 10명을 선정해 15일 서울 역삼동 노보텔앰배서더에서 시상식을 했다.

강 회장은 냉장고 문 마그네틱 장치, 세탁기 공기방울 펌프 장치, 전자밥솥 보온센서 등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성공적인 기업 경영을 펼치고 북한 어린이 우유 보내기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 밖에 이병구 네페스 회장(인재교육부문·오른쪽), 이윤수 KCTC 상임고문(상생경영부문), 심갑보 삼익THK 상임고문(특별상), 유두석 장성군수(사회소통부문), 최양식 경주시장(지속가능부문), 남유진 구미시장(인재개발부문), 노현송 강서구청장(사회복지부문) 등이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