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온은 7일 운영자금 약 30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CBS 홀딩스를 대상으로 신주 757만5757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신주의 발행가액은 2960원이며, 납입일은 내년 1월31일이다.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내년 2월15일이다.

이와 함께 운영·기타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지앤플러스를 대상으로 250억원 규모의 제8회차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4%이며, 전환가액은 4730원이다. 전환청구기간은 내년 11월20일부터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