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이 SBS와 50억원 규모의 드라마를 제작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7일 오후 1시34분 현재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전 거래일 대비 58원(6.58%) 오른 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후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SBS와 50억3200만원 규모의 월화드라마 '피고인(가제)' 제작에 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9.9%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내년 3월31일까지다. 이 드라마는 16부작 예정으로 내년 1월16일부터 3월7일까지 방영된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