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WTI 1.3%↑ (사진=DB)


국제유가 WTI가 1.3%↑ 상승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오는 2017년 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66센트(1.3%) 오른 배럴당 51.5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오는 2017년 2월 인도분 브렌트유 역시 34센트(0.63%) 올랐으며 배럴당 54.23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오는 1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간의 회담이 열리는 상황.

OPEC의 감산 합의가 비회원국으로 확산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긍정적인 전망이 제기돼 국제유가에 상승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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