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11일 이재무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총 119명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직급별 승진 인원은 전무 8명, 상무 36명, 상무보 75명 등이다. 승진 규모는 지난해(114명)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성과와 현장 중심의 인사원칙에 따라 영업, 연구개발(R&D), 신사업, 업종경쟁력 강화 등 도전적인 사업 환경에서 성과를 낸 임원을 등용했다”고 설명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