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레이더]"원·달러 환율, 1160원대 초중반 등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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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선물은 14일 원·달러 환율이 1160.00~1168.00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다음날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60원대 초중반을 중심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밤 역외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1167.00원)보다 2.45원 낮게 거래됐다.
미국 중앙은행(Fed)은 오는 14일(현지시간) 12월 FOMC 정례회의 결과를 내놓는다. 그동안 FOMC 위원들이 매파적 발언을 쏟아낸 만큼, 시장은 기준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민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관망 심리에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나타나 소폭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달러 환율이 1160원대 초중반에서 하단을 형성하고 있어 낙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다음날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60원대 초중반을 중심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밤 역외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1167.00원)보다 2.45원 낮게 거래됐다.
미국 중앙은행(Fed)은 오는 14일(현지시간) 12월 FOMC 정례회의 결과를 내놓는다. 그동안 FOMC 위원들이 매파적 발언을 쏟아낸 만큼, 시장은 기준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민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관망 심리에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나타나 소폭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달러 환율이 1160원대 초중반에서 하단을 형성하고 있어 낙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