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유아 둔 직원 희망근무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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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여성가족부의 인증제도가 도입된 2008년부터 현재까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 임직원 중 여성 비율은 절반에 못 미치지만, 최근 신규직원 중 여성 비율이 높아지면서 대리와 주임 직급의 여성 직원 비율은 70%를 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직원들이 가정에서 마음 편히 임신, 출산,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공단은 전국에 178개 지사를 운영하는 조직 특성을 반영해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년 이내, 영유아를 둔 직원’의 인사 발령시 희망근무지 배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지사마다 임신 직원을 위한 주차 공간, 모유 수유실을 설치하고, 전자파차단 방석 등 보호용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