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반도체는 최대주주인 박명순 씨가 13억원을 수증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에 당기 유상증자 10억원을 합산한 금액의 24.52%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안정화 용도"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5일에도 고려반도체는 박 씨로부터 10억2300만원을 수증받았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