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조인성 "8년만의 스크린 컴백, 의도한 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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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오랜만에 영화로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제작 우주필름) 제작보고회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한재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이 참석했다.
이날 조인성은 8년 만의 스크린 컴백에 대해 "의도적으로 선택한 건 아니다. 제대하고 나서 영화, 드라마 구분하지 않고 좋은 작품이면 할 생각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달아 드라마를 하던 중 '더 킹' 시나리오가 들어왔다. 객관적으로 좋은 작품이어서 '더 킹'을 하게 됐고 이제서야 스크린을 통해 인사드리는 꼴이 됐다"고 말했다.
또 "오랜만에 만나뵙는 것이고 영화에 내가 많이 나오기도 한다. 기다리셨던 분들의 목마름을 해결해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더 킹'은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한 이야기다. 세상 위에서 군림하는 권력가들의 민낯을 들춰내며 사회가 가진 부조리함을 담아냈다. 내년 1월 개봉 예정.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제작 우주필름) 제작보고회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한재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이 참석했다.
이날 조인성은 8년 만의 스크린 컴백에 대해 "의도적으로 선택한 건 아니다. 제대하고 나서 영화, 드라마 구분하지 않고 좋은 작품이면 할 생각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달아 드라마를 하던 중 '더 킹' 시나리오가 들어왔다. 객관적으로 좋은 작품이어서 '더 킹'을 하게 됐고 이제서야 스크린을 통해 인사드리는 꼴이 됐다"고 말했다.
또 "오랜만에 만나뵙는 것이고 영화에 내가 많이 나오기도 한다. 기다리셨던 분들의 목마름을 해결해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더 킹'은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한 이야기다. 세상 위에서 군림하는 권력가들의 민낯을 들춰내며 사회가 가진 부조리함을 담아냈다. 내년 1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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