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회 아들 정우식 캐스팅 특혜 논란…MBC "아들인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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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전 남편 정윤회씨가 배우인 아들 정우식(32)을 위해 특정 방송사에 청탁을 넣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15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MBC 수뇌부가 정우식이 드라마에 출연할 수 있도록 입김을 넣은 것으로 전해졌다.
심지어 정우식은 오디션에 참가하지 않았지만 100명의 배우들을 제치고 특정 배역에 캐스팅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MBC 드라마 측은 정우식이 정윤회 씨의 아들인줄 몰랐다고 발뺌했다.
그러나 2013년 데뷔한 정우식이 출연한 작품은 영화 두 편을 제외하고 총 6편이다. 이 중 3편이 MBC 드라마이고 1편은 MBC C&I가 제작을 맡은 작품이다.
한편 정우식은 최근 한 방송에서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부정입학에 대해 묻자 자신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들게 학교를 다녔다며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아버지 정 씨와 25년간 왕래가 없었고, 특혜 또한 받은 적이 없다면서 특혜를 받았다면 더 큰 배역을 맡았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15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MBC 수뇌부가 정우식이 드라마에 출연할 수 있도록 입김을 넣은 것으로 전해졌다.
심지어 정우식은 오디션에 참가하지 않았지만 100명의 배우들을 제치고 특정 배역에 캐스팅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MBC 드라마 측은 정우식이 정윤회 씨의 아들인줄 몰랐다고 발뺌했다.
그러나 2013년 데뷔한 정우식이 출연한 작품은 영화 두 편을 제외하고 총 6편이다. 이 중 3편이 MBC 드라마이고 1편은 MBC C&I가 제작을 맡은 작품이다.
한편 정우식은 최근 한 방송에서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부정입학에 대해 묻자 자신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들게 학교를 다녔다며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아버지 정 씨와 25년간 왕래가 없었고, 특혜 또한 받은 적이 없다면서 특혜를 받았다면 더 큰 배역을 맡았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