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니토리 경영 분투기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의 작은 가구 매장으로 출발한 니토리가 1987년 연 매출 100억엔을 돌파하고, ‘잃어버린 10년’이라 불리는 저성장 시대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며 일본 1위 가구업체로 우뚝 선 성공 스토리를 담았다. 창업주인 니토리 아키오 회장은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가구를 포함한 집안의 비품 전체를 일컫는 ‘홈 퍼니싱’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파는 곳으로 회사를 탈바꿈했다. 원가 절감을 위해 상품 기획부터 생산, 유통까지 모두 맡아 하는 수직 계열화를 구축하는 과정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452쪽, 1만2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