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사진=방송캡처)

불후의명곡, 에일리가 김세정을 누르고 2승을 가져갔다.

17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전영록편’에서는 아스트로, 김바다, 테이크, 에일리, 김세정, 김지우, 홍경민&손준호&지주연이 출연했다.

이날 김바다는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와 록 스타일의 편곡으로 '약속은 바람처럼'을 선곡해 멋진 무대를 보였다. 하지만 에일리의 감성을 이기지는 못했다.

에일리는 김희애의 ‘나를 잊지말라요’를 차분하게 불러내며. 감정이 짙은 목소리로 노래를 이어갔다. 에일리는 후반으로 갈수록 감정을 폭발시키는 감정조절로 관객들을 압도해 416표라는 많은 표와 함께 승리를 가져갔다.

다음 도전자는 구구단의 김세정이었다.

김세정은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를 선곡해 청아한 목소리와 아름다운 편곡으로 기분좋으면서도 안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결과는 416표를 받은 에일리가 2승을 이어갔다.
불후의명곡 (사진=방송캡처)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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