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16일 여의도 본점 1층 KDB IR센터에서 벤처투자 관련 기관과 스타트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넥스트라운드 2016 클로징데이’를 개최했다.

넥스트라운드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홍보·제품제작 등을 지원하는 전용 커뮤니티다. 20여개의 벤처투자 회사가 파트너로 참여해왔다. 이 커뮤니티의 상설 기업설명회(IR) 공간인 KDB IR센터에서는 올 들어 90개 스타트업들이 회사를 소개했고, 13개 기업이 350억원의 투자를 약속했다. 산업은행은 내년에 IR을 더 늘리고 협력파트너를 추가해 연간 300개의 스타트업에 IR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