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4분기 깜짝 실적 기대"-유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진투자증권은 19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남은 4분기 깜짝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은 유지했다.
이정 연구원은 "패널 수요가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원가절감도 지속되고 있어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오르는 효과도 실적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시장 추정치인 영업이익 6630억원을 큰 폭으로 웃돌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가 4분기 매출 7조7549억원, 영업이익 8538억원을 올릴 것으로 봤다. 이는 전 분기보다 각각 15.3%, 164.2% 증가한 수치다.
이 연구원은 "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산업은 오는 1분기까지 우호적인 수급이 이뤄질 것"이라며 "중장기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부 수익성과 수율이 개선되고, 기술 경쟁력을 갖춘 점도 주목할 점으로 꼽았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이정 연구원은 "패널 수요가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원가절감도 지속되고 있어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오르는 효과도 실적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시장 추정치인 영업이익 6630억원을 큰 폭으로 웃돌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가 4분기 매출 7조7549억원, 영업이익 8538억원을 올릴 것으로 봤다. 이는 전 분기보다 각각 15.3%, 164.2% 증가한 수치다.
이 연구원은 "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산업은 오는 1분기까지 우호적인 수급이 이뤄질 것"이라며 "중장기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부 수익성과 수율이 개선되고, 기술 경쟁력을 갖춘 점도 주목할 점으로 꼽았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