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권주자, 문재인 선두·반기문 바짝 '추격'…이재명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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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통과로 조기 대선정국이 가시화한 가운데 차기 대권주자들 중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사진)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지지율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19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12~16일 전국의 성인 25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1.9%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문 전 대표는 전주에 비해 0.6%포인트 오른 23.7%를 기록, 7주 연속 선두를 지켰다.
반 총장은 전주보다 1.7%포인트 오른 20.5%를 기록, 7주만에 20%대를 회복하며 문 전 대표와의 격차를 다시 오차범위 내로 좁혔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3%포인트 하락한 14.9%를 기록하며 최근 4주동안 이어진 급등세를 마감했으나 3위 자리를 지켰고,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0.3%포인트 반등한 8.3%로 4주만에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밖에 안희정 충남지사(4.3%), 박원순 서울시장(4.2%),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3.4%), 오세훈 전 서울시장(2.9%), 유승민 의원(2.2%), 홍준표 경남지사(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1.8%포인트 오른 37.7%로, 2주연속 상승하면서 지난 18대 대선 직후인 2012년 12월 3주째에 전신인 민주통합당이 기록한 최고 지지율(41.0%)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은 각각 0.1%포인트 내린 17.2%, 12.2%로 순위를 유지했고, 정의당은 0.2%포인트 오른 5.5%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12~16일 전국의 성인 25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1.9%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문 전 대표는 전주에 비해 0.6%포인트 오른 23.7%를 기록, 7주 연속 선두를 지켰다.
반 총장은 전주보다 1.7%포인트 오른 20.5%를 기록, 7주만에 20%대를 회복하며 문 전 대표와의 격차를 다시 오차범위 내로 좁혔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3%포인트 하락한 14.9%를 기록하며 최근 4주동안 이어진 급등세를 마감했으나 3위 자리를 지켰고,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0.3%포인트 반등한 8.3%로 4주만에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밖에 안희정 충남지사(4.3%), 박원순 서울시장(4.2%),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3.4%), 오세훈 전 서울시장(2.9%), 유승민 의원(2.2%), 홍준표 경남지사(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1.8%포인트 오른 37.7%로, 2주연속 상승하면서 지난 18대 대선 직후인 2012년 12월 3주째에 전신인 민주통합당이 기록한 최고 지지율(41.0%)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은 각각 0.1%포인트 내린 17.2%, 12.2%로 순위를 유지했고, 정의당은 0.2%포인트 오른 5.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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