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그룹, 네이버와 1000억 규모 신성장투자조합 결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래에셋그룹은 미래기술산업 육성을 위해 네이버와 1000억원 규모 신성장투자조합을 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로봇, AR·VR, 자율주행, 헬스케어, 스마트홈 등을 중심으로 우수 업체들을 발굴·육성해 신성장산업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투자조합은 네이버와 미래에셋의 1:1 매칭펀드로 각각 500억원씩 투자한다. 운영전반은 미래에셋이 맡는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투자조합을 통해 바이오·헬스케어·정보통신 등 성장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국내외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투자조합은 파트너사의 유관 산업에도 일부 투자할 예정이므로 파트너사의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향후 10년간 신성장동력 분야 기업에 10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미래에셋 측은 "한국경제의 미래와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신성장산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양사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로봇, AR·VR, 자율주행, 헬스케어, 스마트홈 등을 중심으로 우수 업체들을 발굴·육성해 신성장산업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투자조합은 네이버와 미래에셋의 1:1 매칭펀드로 각각 500억원씩 투자한다. 운영전반은 미래에셋이 맡는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투자조합을 통해 바이오·헬스케어·정보통신 등 성장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국내외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투자조합은 파트너사의 유관 산업에도 일부 투자할 예정이므로 파트너사의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향후 10년간 신성장동력 분야 기업에 10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미래에셋 측은 "한국경제의 미래와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신성장산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