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커피, 싱가포르 1호점 오픈…글로벌 시장 공략
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 달콤커피가 싱가포르 1호점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8개 매장을 보유한 말레이시아에 이은 2번째 해외 시장 진출이다.

싱가포르 1호점이 입점한 오차드로드의 센터포인트몰은 글로벌 관광객들과 싱가포르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쇼핑 명소다. 달콤커피는 싱가포르에 이어 이달 말 중국 상하이 1호점을 내고 홍콩, 마카오, 태국 등 아시아권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성원 달콤커피 대표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태양의 후예 등에 대한 성공적인 제작지원으로 싱가포르 1호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국내 매장과 동일한 인테리어·메뉴를 적용, 본연의 분위기를 현지에서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