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택 이사 등 4명 '12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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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선정
미래창조과학부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12월 수상자로 정인택 디라직 이사(위 왼쪽), 홍원기 한국콜마 수석연구원(오른쪽), 강태연 니텍스제침 반장(아래 왼쪽), 이광주 LG화학 연구위원(오른쪽)을 선정했다.
정 이사는 국내 최초로 전원과 오디오를 통합한 2000W급 고출력 엔진을 개발해 국내 음향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 수석연구원은 자외선 차단제의 단점을 극복한 고기능성 신소재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성 엔지니어인 강 반장은 침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는 공정에서 불량률을 절반으로 줄이는 제침 전용 기계를 개발했다. 이 연구위원은 대용량 메모리 반도체 패키지 제작에 사용하는 반도체용 접착소재와 접착필름을 개발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2002년 7월 처음 시행된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기술 혁신으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현장 엔지니어에게 준다.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 등이 주관한다.
박근태 기자 kunta@hankyung.com
정 이사는 국내 최초로 전원과 오디오를 통합한 2000W급 고출력 엔진을 개발해 국내 음향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 수석연구원은 자외선 차단제의 단점을 극복한 고기능성 신소재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성 엔지니어인 강 반장은 침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는 공정에서 불량률을 절반으로 줄이는 제침 전용 기계를 개발했다. 이 연구위원은 대용량 메모리 반도체 패키지 제작에 사용하는 반도체용 접착소재와 접착필름을 개발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2002년 7월 처음 시행된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기술 혁신으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현장 엔지니어에게 준다.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 등이 주관한다.
박근태 기자 kunt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