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N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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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 게임 쿠폰 앱(응용프로그램) '겜박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겜박스는 서비스 중인 게임의 쿠폰을 제공하거나 게임 출시 전 사전예약 서비스를 진행하는 마케팅 앱이다.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진성 이용자를 추정하고 이용자별로 맞춤형 쿠폰을 지급한다.

이용자별 추천게임 알고리즘을 적용한 사용자환경(UI)도 특징이다. 앱 홈 화면엔 이용자가 좋아할 것으로 추정되는 게임 3~6개가 노출되며, 연령별 추천게임과 공략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현재 겜박스엔 NHN엔터테인먼트의 '프렌즈팝' '2016갓오브하이스쿨' '킹덤스토리' 등을 포함해 40여종의 게임이 입점해 있다.

김유원 NHN엔터테인먼트 DSM센터 총괄이사는 "겜박스는 합리적 비용으로 효율적인 마케팅을 원하는 게임 개발사들에게 신규 광고 채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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