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 "아내 김은희 작가, 과거 김완선 백댄서였다"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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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작가가 과거 백댄서로 활동한 사실이 밝혀졌다.
제 5회 '더 스토리 콘서트'가 20일 오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영화 '라이터를 켜라', 드라마 '싸인' 등을 제작한 장항준 감독과 드라마 '시그널', '유령' 등을 집필한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가 참석해 '트렌드를 넘어 장르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아내 김은희 작가의 과거에 대해 "가수 김완선 씨가 전성기 때 백댄서로 활동한 적이 있다. MBC에서 방영이 됐다"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뒤에서 춤추던 그 19살 소녀가 나중에 한국 드라마를 뒤흔드는 작가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은희 작가는 쑥스러워하며 "김완선 씨는 모를 거다. 나중에 현장에서 꼭 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6 대한민국 스토리 어워즈 & 페스티벌'의 한 프로그램인 '더 스토리 콘서트'는 스토리 창작자들을 위한 토크 콘서트다. 작가와 감독들을 초청해 창작 과정에 얽힌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제 5회 '더 스토리 콘서트'가 20일 오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영화 '라이터를 켜라', 드라마 '싸인' 등을 제작한 장항준 감독과 드라마 '시그널', '유령' 등을 집필한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가 참석해 '트렌드를 넘어 장르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아내 김은희 작가의 과거에 대해 "가수 김완선 씨가 전성기 때 백댄서로 활동한 적이 있다. MBC에서 방영이 됐다"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뒤에서 춤추던 그 19살 소녀가 나중에 한국 드라마를 뒤흔드는 작가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은희 작가는 쑥스러워하며 "김완선 씨는 모를 거다. 나중에 현장에서 꼭 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6 대한민국 스토리 어워즈 & 페스티벌'의 한 프로그램인 '더 스토리 콘서트'는 스토리 창작자들을 위한 토크 콘서트다. 작가와 감독들을 초청해 창작 과정에 얽힌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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