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루원시티, 10년 만에 복합도시로 재탄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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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루원시티가 10년 만에 복합도시로 재탄생합니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일 인천 서구 가정동 일원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조성공사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루원시티는 지난 2006년 6월 구역지정 후 2008년 6월 보상착수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와 국내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오랜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됐습니다.지난해 3월에는 공동 사업시행자인 인천광역시와 사업 정상화에 합의하면서 올 3월 개발계획 변경 후 9월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하고 20일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습니다.앞으로 루원시티 내에 역사 신설을 포함한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계획이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검토 단계에 있습니다.LH는 인천의 대표 구도심인 서구 가정오거리 일원의 루원시티를 주거·업무·상업시설이 밀집된 복합도시로 개발할 계획입니다.올 7월 인천시에서 루원시티에 인천시교육청 등을 이전해 교육행정연구타운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루원시티 사업추진에 활력을 더하고 있습니다.LH는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토지를 공급할 예정으로, 루원시티의 입지적 장점을 살려 복합쇼핑몰 등 광역상업시설, 교육청을 비롯한 교육행정타운 등 앵커시설의 유치에 전력을 다해 초기에 활성화한다는 계획입니다.LH 박상우 사장은 “루원시티 착공이 인천 서북부 지역의 발전과 인천광역시의 도시 경쟁력을 제고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LH가 그 동안 축적한 도시·주택 건설 노하우를 바탕으로 루원시티가 차질없이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신승환, ‘낭만닥터 김사부’ 재등장…새로운 사건 예고ㆍ최순실, 혐의 전면 부인… 문성근 "참으로 끝까지 더럽다"ㆍ신애 셋째 딸 출산… 훈남 남편+딸 일상 공개 "희민이 좋겠다"ㆍ보드카 대신 `로션` 마신 러시아 주민 40명 사망…"비싼가격 때문에"ㆍJTBC에 트럭 돌진, 손석희 겨냥? "孫을 대통령으로.." 플래카드 보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