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전자가 내년 매출이 올해보다 2배이상 증가할 것이란 전망에 급등세다.

21일 오전 9시4분 현재 빛과전자는 전날보다 840원(11.40%) 오른 8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빛과전자는 연결기준 올해와 내년 예상 매출액이 각각 334억원, 727억원이라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2017년은 기존광통신 사업의 미국으로의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더불어 국내외 공급사인 이지그릴코리아를 통해 이지그릴매직쿡의 국내 및 일본 유통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전자기기 유통업 및 피규어 유통업도 함께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빛과전자는 이지그릴코리아와 302억5300만원 규모의 이지그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금액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의 101.9%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19년 12월20일까지다. 공급지역은 일본이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