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 22일 모델하우스 개관
[ 김하나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22일 서울 동작구 사당 2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8층, 17개동 전용면적 49~97㎡ 총 959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이 중 562가구가 일반 분양이다. 전용면적별로는 △49㎡ 20가구 △59㎡A 82가구 △59㎡A-1 5가구 △59㎡B 92가구 △59㎡T 1가구 △84㎡A 44가구 △84㎡B 82가구 △84㎡C 184가구 △84㎡C-1 35가구 △84㎡D 15가구 △97㎡ 2가구 등이다.

단지는 강남권이 직선거리로 약 2㎞ 이내에 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을 통해 5정거장만에 강남 주요 업무지역인 논현역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2019년에는 서리풀터널도 개통할 예정이어서 강남역 업무지역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 맞은 편으로 현충근린공원이 있는 것을 비롯해 까치산공원, 상도근린공원 등도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단지 북측으로 현충근린공원을 연결하는 구름다리가 있다.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신남성초, 상도중, 상현중 등의 학교시설을 차도를 건너지 않고 안전하게 도보 통학을 할 수 있다. 반포 학원가도 가깝다. 이마트(이수점), 태평백화점, 메가박스(이수점),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사당문화회관, 예술의전당 등의 편의 및 문화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는 최고 18층의 중저층의 쾌적한 단지로 조성된다. 100% 지하주차설계로 단지 내에서 안전한 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기부채납공원 2곳도 구역 내 조성된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클럽, GX, 탁구장, 실내골프연습장, 샤워실, 작은도서관, 남녀독서실, 주민회의실, 다목적실, 경로당, 어린이집, 맘스카페 등의 다양한 시설들로 채워진다. 홈네트워크시스템, 주차위치 인식 및 원패스 카드 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세대창고 등으로 입주민 편의를 높였다.

전용면적 49㎡의 경우 초소형임에도 불구하고 4베이의 판상형, 3면 개방형 설계 등이 적용된다. 발코니 확장시 실사용 면적은 약 75㎡까지 늘어나게 된다. 기본형(3룸, 드레스룸), 신혼부부형(2룸, 드레스룸, 놀이방), 학생중심형(2룸, 드레스룸 2개), 노인부부형(2룸, 드레스룸, 팬트리) 등 가변형벽체를 활용해 수요자들 입맛에 맞게 평면 선택이 가능하다.

59㎡A-1도 3-Bay 판상형 3면 개방형 설계로 발코니 확장시 실사용면적이 약 88㎡까지 늘어난다. 전용 59㎡T의 경우 소형임에도 불구하고 저층 테라스하우스로 지어진다.

타워형 구조로 이뤄진 전용 84㎡C와 84㎡C-1은 주방과 침실 사이에 알파룸을 조성해 입주자들의 입맛에 맞게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전용 84㎡D와 전용 97㎡은 주변에 대학가가 있는 것으로 고려해 별도의 출입문을 갖춘 부분임대형으로 지어진다.

오는 27일에는 특별공급, 28일에는 1순위 당해(서울), 29일 1순위 기타(경기·인천)를 받는다. 30일에는 2순위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는 내년 1월5일에 발표된다. 계약기간은 1월 11~13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에 있다.

롯데건설은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모델하우스 오픈 4일 동안 이수역 4번 출구 홍보관과 사당역 1번 출구 공용주차장에서 모델하우스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