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조종사 노동조합이 파업을 벌이는 22일부터 31일까지 여객기 총 135.5편(왕복 기준)이 결항한다고 밝혔다. 결항하는 여객기는 국제선 24편, 국내선 111.5편이다. 정상 운항 계획에 비해 국제선은 2%, 국내선은 15% 줄어든다. 결항 항공편을 예약했다면 국제선은 여정 변경이나 환급이 가능하고 국내선은 위약금 없이 환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