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정준영,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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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한경DB](https://img.hankyung.com/photo/201612/01.13042252.1.jpg)
김종민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6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로 호명된 뒤 얼떨떨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시상대에 오른 김종민은 "여기까지 올라온 게 믿겨지지 않는다"며 "준영이도 많이 보고 싶다"고 그리워했다.
정준영은 김종민과 함께 '1박 2일'에서 동고동락 했지만 자숙의 의미로 잠정 하차한 상태다.
이외에도 김종민은 솔직한 수상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종민은 "내가 후보에 오른 게 말도 안 된다"며 "내 능력에 비해 너무 과분하다 생각한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그는 자신을 이끌어준 동료와 선배들의 이름을 일일이 거론하며 감사를 전했다.
김종민은 9년 동안 '1박 2일'을 지킨 터줏대감으로 제작진은 최근 김종민 특집을 마련해 그간의 공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