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런티어] 한국교통대 IPP사업단, 국내 유일 교통대학에서 실무형 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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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프런티어] 한국교통대 IPP사업단, 국내 유일 교통대학에서 실무형 인재 육성](https://img.hankyung.com/photo/201612/AA.13036255.1.jpg)
교통대는 3개 캠퍼스별로 특성을 고려했다. 충주는 교통정보, 스마트항공, 자동차 분야 위주로 교육하며 의왕은 미래철도 분야를, 증평은 교통약자와 보건복지를 중심으로 전공학과와 긴밀하게 연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의왕 캠퍼스의 철도부문은 철도 관련 중소기업과 새로운 산학협력 관계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대는 올해 2차연도 하반기 IPP형 장기현장실습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충주 풍류문화관 강당에서 전통직업예절 교육을 해 호평받았다.
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IPP허브사업단도 교통대를 모범사례로 꼽았다. 2016년도 IPP에 참여한 학생은 169명으로 목표 대비 113%를 달성했다. 참여 학생들의 효율적인 관리와 의사소통을 위해 스마트폰 앱인 ‘SEMAFORO(스페인어로 신호등이라는 뜻)’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IPP 사업이 역사와 문화적 배경이 다른 선진국의 도제형 장기현장실습 교육제도를 모델로 도입돼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교통대는 적극적인 개편을 통해 사업 내실화를 기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현장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도 조기에 안정시켜 실무형 인재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재직 근로자를 위한 학위와 자격 연계형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사회맞춤형 교육의 선도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뉴프런티어] 한국교통대 IPP사업단, 국내 유일 교통대학에서 실무형 인재 육성](https://img.hankyung.com/photo/201612/AA.13036267.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