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기업 총수 이번주엔 소환 안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번주에는 대기업 총수를 소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압수수색에 대해선 “법리를 검토 중”이라고 했다.
특검은 25일 청와대 압수수색이 불가피하다는 의중을 처음 내비쳤다. 이규철 특검보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 “압수수색 집행 시 공개적으로 할 것”이라며 “시점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출국금지로 인해 경영 차질 논란이 일고 있는 주요 기업 총수 소환과 관련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를 것”이라고 답했다.
특검은 이날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도 전날에 이어 재소환하는 등 핵심 인물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제3자 뇌물수수 혐의 등을 규명하는 데 초점을 맞춘 행보라는 분석이다.
고윤상/배정철 기자 kys@hankyung.com
특검은 25일 청와대 압수수색이 불가피하다는 의중을 처음 내비쳤다. 이규철 특검보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 “압수수색 집행 시 공개적으로 할 것”이라며 “시점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출국금지로 인해 경영 차질 논란이 일고 있는 주요 기업 총수 소환과 관련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를 것”이라고 답했다.
특검은 이날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도 전날에 이어 재소환하는 등 핵심 인물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제3자 뇌물수수 혐의 등을 규명하는 데 초점을 맞춘 행보라는 분석이다.
고윤상/배정철 기자 k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