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인도에서 2조7600억원 규모의 수주를 따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7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500원(1.79%) 오른 2만8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두산중공업은 인도 현지법인(Doosan Power Systems India)이 석탄화력발전소 두 곳의 수주통보서(NOA)를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예상 계약금액은 약 2조7600억원이다. 이로써 두산중공업의 올해 수주액은 총 9조원을 넘어섰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