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 사진=LG유플러스 제공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 사진=LG유플러스 제공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사진)이 내년 1월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17'에 참석한다.

LG유플러스는 27일 CES 2017에 권 부회장을 비롯해 총 3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미래 신규 사업을 맡고 있는 FC 부문과 사물인터넷(IoT) 부문, 퍼스널솔루션(PS) 부문 모바일사업부 디바이스 담당 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CES는 세계 주요 전자업체가 매년 초 새로운 기술을 탑재한 제품을 선보이는 경연장으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한다.

권 부회장은 이번 CES에서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주요 경영진과 만나 미래 사업을 위한 협력을 긴밀히 논의한다.

전시장을 둘러보며 IoT와 인공지능(AI) 등 ICT 업계 동향 파악에도 나선다. 특히 글로벌 자동자 제조업체 부스를 방문해 자동차와 통신이 결합된 커넥티드카 기술 동향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부스도 참관하며 IoT 기반 서비스와의 융합을 적극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