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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배당기준일' 훈풍에 2040 탈환…외국인 나흘만에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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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배당락일(28일)을 앞둔 훈풍에 2040선을 회복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42포인트(0.22%) 오른 2042.17에 장을 마쳤다. 지수가 2040선에서 마감한 건 지난 20일 이후 5거래일만이다. 간밤 미국 증시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휴장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040선을 회복해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에는 투자주체들이 방향성을 잡지 못하면서 2030선 후반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외국인, 기관이 사자세를 강화하자 상승폭을 확대, 2040선에 안착했다.

    12월 결산법인의 배당기준일을 맞아 배당주 막차에 타려는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주식시장이 3거래일 남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날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올해 배당을 받게 된다. 배당락은 28일 이뤄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35억원, 1720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사자로 돌아선 건 지난 21일 이후 4거래일만이다. 개인은 홀로 2551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수로 전체1288억원 매수 우위였다.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전기전자 등이 올랐고 의료정밀은 2%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기계 유통업 건설업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이 우위였다. 삼성전자가 소폭 오르며 179만9000원에 장을 마쳤고 한국전력 삼성전자우 현대모비스 네이버 LG화학 등이 1% 안팎으로 올랐다. 반면 삼성물산은 1% 약세를 나타냈고 KB금융도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했다. 전날보다 3.22포인트(0.52%) 상승한 618.38에 마감했다.

    외국인 기관이 각각 705억원 150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687억원 매도 우위였다.

    셀트리온이 소폭 올랐고 SK머티리얼즈 로엔 코미팜 GS홈쇼핑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원익IPS 등이 1~2% 상승했다.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는 약세(원·달러 환율 상승)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6.2원 오른 1207.6원에 장을 마쳤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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