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에 연면적 28만여㎡(약 8만4000평) 규모의 초대형 지식산업센터를 짓는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형 공장과 첨단기업 등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시설이다.

27일 금강주택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한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지원시설용지 14-1, 14-2, 14-3 블록을 낙찰받았다고 밝혔다. 총면적은 5만1801㎡다. 2018년부터 토지 사용이 가능하며, 금강주택은 내년 8월께 사전 청약을 할 예정이다.

동탄테크노밸리는 현재 조성 중인 동탄2신도시와 기존 동탄1신도시, 수원, 용인, 오산 등지의 배후인구만 300만명에 달한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