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외장 스피커를 갖춘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스튜디오’를 내년 출시한다. 목에 거는 넥 밴드 디자인의 톤플러스 스튜디오는 네 개의 외장 스피커를 탑재했다. 상단 스피커 두 개는 사용자의 양쪽 귀 밑에 있어 입체적인 소리를 전달하고, 하단의 진동 스피커 두 개는 저음을 담당한다. 톤플러스 스튜디오는 내년 초 한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세계 시장에 차례로 출시된다. 톤플러스 스튜디오를 포함한 2017년형 톤플러스 신제품 4종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17’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