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신한인도파이낸스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으로부터 신용카드 사업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발표했다. 국내 카드사가 해외 금융당국에서 신용카드 사업을 승인받은 것은 처음이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에 신한인도파이낸스를 설립한 뒤 1년여에 걸쳐 신용카드 사업 승인을 추진해왔다. 신한인도파이낸스는 내년 1월 초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