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천장호 광운대 총장(왼쪽). / 광운대 제공
지난 23일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천장호 광운대 총장(왼쪽). / 광운대 제공
[ 김봉구 기자 ] 광운대는 천장호 총장이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제’ 초기 사업 정착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천 총장은 산업인력공단이 지난 23일 개최한 재학생 단계 일학습병행제 파트너기관 초청 CEO(최고경영자) 간담회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그는 “IPP형 일학습병행제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학업과 함께 체계적 직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앞으로 더 많은 협약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장기프로그램 등을 개발하는 등 IPP형 일학습병행제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 측은 “IPP형 일학습병행제 2기 운영대학 선정에 따라 대학과 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 해소와 기업이 원하는 현장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삼았다. 전담 사업단을 꾸려 우수한 실적을 낸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