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김용만, "안정환 향수 집착, 인종차별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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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 뭉쳐야 뜬다`의 김용만이 룸메이트 안정환의 `향수 사랑`에 관련된 이유를 공개했다.최근 김성주, 김용만, 안정환, 정형돈 등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중국 장가계에서 두 번째 패키지 여행을 즐겼다. 당시 김용만은 멤버들과 대화를 나누다가 "정환이가 늘 향수를 뿌리는 게 이해가 안 갔다. 그런데 알고보니 냄새 난다고 인종차별 당했던 기억 때문에 생긴 버릇이더라"는 말을 하며 안정환을 향한 짠한 마음을 드러냈다.이어 김성주는 형 김용만에게 유독 까칠한 안정환의 태도에 대해 "나는 용만이 형에게 `이건 아닌데요.`라고 얘기해본 적이 없다"며 "선배이기 때문에 다 옳다고만 생각했는데 정환이의 이야기를 들으며 형의 생각이 늘 옳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라고 `김용만 잡는 안정환`에게 고마움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정형돈 역시 "안정환이 김용만에게 까칠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김용만 때문"이라며, 시종일관 안정환을 약 올려 인상을 쓰게 만드는 김용만의 태도를 맹비난했다. 코너에 몰린 김용만은 결국 안정환에게 급 사과해 주변에 있던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한편 네 멤버의 진솔한 속마음 이야기는 31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크리에이티브뉴스팀 최창호기자 creativ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2016 MBC 방송연예대상’ 유재석 대상, 정준하 제쳤지만 ‘감동 소감’ㆍ`썰전` 김성태 "崔 첫인상 `안하무인`.. 생각보다 다른 외모에 놀라"ㆍ‘썰전’ 김성태 “최순실, ‘박 대통령 대신 내가 왜 죽어?’ 이런 분위기였다”ㆍ‘썰전’ 김경진, 우병우 향해 “식사하셨습니까?” 질의 “잡범 취조할 때…”ㆍ최순실 이복오빠 "父 최태민 아지트 금은보화 가득"ⓒ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