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지훈이 시즌제 드라마의 최장 OST 가창기록을 세웠다.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 OST 가창자로 발탁된 윤지훈은 수록곡 ‘말이야’를 12일 정오 공개한다. 지난 2013년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2’ 가창 이후 시즌 15에 이르기까지 4회 연속으로 시즌제 드라마 OST에 참여하는 진기록을 이루었다. 신곡 ‘말이야’는 후렴 부분의 ‘말이야’라는 가사가 한번 들으면 자꾸 따라 부를 수 있는 쉽고 친근하게 느껴지는 노래다. ‘종일 그대 생각에 자꾸만 전화를 쳐다봐요 / 그대가 누른 좋아요 그 알림에 / 나는 하늘을 날죠’라며 사랑의 설렘과 느낌을 표현한 노래는 ‘자꾸 신경 쓰이고 계속 생각이 나고……그대는 알까 혹시 나와 같을까 / 오늘은 내 맘 보여줄래’라는 사랑 고백으로 이어진다. 신스 팝과 브릿팝 기타 사운드가 세련되게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프로듀서팀 케이던스와 작곡가 이종수, 신예 작곡가 전은지의 참여로 완성했다. 여러 드라마 OST 참여로 달콤한 감성의 노래를 선보이며 사랑을 받은 윤지훈이 러브 테마곡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려냈다. 2012년 드라마 ‘아들녀석들’을 통해 첫 OST 가창에 나선 윤지훈은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2·13·14’ ‘혼술남녀’ 등의 OST로 인기 발판을 다진 가운데 2015년 2월 첫 앨범 ‘Y.J.H First Story’를 발표했다.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는 노처녀 캐릭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을 담아낸 국내 최장의 시즌제 드라마로 김현숙, 고세원, 이승준, 조덕제, 라미란 등이 출연 중이다.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 OST 윤지훈의 ‘말이야’는 2일 정오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디지털 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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