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스마트 공장 구축과 클라우드 컴퓨팅 등 ‘중소기업 정보화 역량 강화사업’에 올해 203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생산 정보를 공유하고 최적화하는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거나,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공동 활용시스템을 통해 저비용·고효율 솔루션을 개발한 곳 등이 대상이다. 기술유출 방지 및 핵심기술 보호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 중소기업도 지원한다. 중기청은 관련 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10일부터 각 지역별로 열 예정이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