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화물차 운전자에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화물복지 삼성카드’를 2일 출시했다. 국토교통부 유가보조금 지급지침에 따라 화물차에 사용되는 연료에 대한 유가보조금을 지급해주는 유류구매카드다. 유가보조금은 화물차 최대적재량에 따라 결제일 할인 방식으로 차등 적용된다.

화물차 운전자를 위해 S-OIL과 GS칼텍스 등 2개 정유사에서 각각 할인과 적립 등 ℓ당 최대 100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월 카드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고속도로 통행료를 10% 할인해준다. 부가세환급 편의지원 서비스 등도 지원한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