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자회사 지분 확대로 이익 안정성 강화 "-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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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3일 KB금융에 대해 자회사의 지분 확대로 수익성 및 이익안정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인 연구원은 "KB투자증권이 출범하면서 시너지 발생으로 연간 자기자본이익률(ROE) 5% 이상의 순이익이 예상된다"며 "KB손해보험에 대한 지분 확대도 진행되는 가운데 향후 KB금융은 자회사 지분 100% 확보를 통해 이익 안정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자회사 지분확대에 따른 이익 증가 외에도 보유 유가증권(SK, 포스코, 대한주택보증 등)의 매각이 발생한다면 지배주주순이익은 추가로 증가할 가능성도 높다는 지적이다.
김 연구원은 "KB금융의 투자포인트는 인수합병(M&A) 성공에 이어 자회사 지분확대를 통한 수익증가, 배당 및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한 주주환원정책"이라며 "이를 통해 은행업종 평균대비 주가순자산비율(PBR) 프리미엄 부여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KB금융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명예퇴직 비용 발생으로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2% 증가한 465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현대증권 100% 자회사 편입에 따른 염가매수차익 발생으로 순이익 1조원 상회를 예상했다"며 "그러나 명예퇴직 비용이 8500억원 발생하면서 기대를 하회할 것"이라고 봤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김인 연구원은 "KB투자증권이 출범하면서 시너지 발생으로 연간 자기자본이익률(ROE) 5% 이상의 순이익이 예상된다"며 "KB손해보험에 대한 지분 확대도 진행되는 가운데 향후 KB금융은 자회사 지분 100% 확보를 통해 이익 안정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자회사 지분확대에 따른 이익 증가 외에도 보유 유가증권(SK, 포스코, 대한주택보증 등)의 매각이 발생한다면 지배주주순이익은 추가로 증가할 가능성도 높다는 지적이다.
김 연구원은 "KB금융의 투자포인트는 인수합병(M&A) 성공에 이어 자회사 지분확대를 통한 수익증가, 배당 및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한 주주환원정책"이라며 "이를 통해 은행업종 평균대비 주가순자산비율(PBR) 프리미엄 부여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KB금융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명예퇴직 비용 발생으로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2% 증가한 465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현대증권 100% 자회사 편입에 따른 염가매수차익 발생으로 순이익 1조원 상회를 예상했다"며 "그러나 명예퇴직 비용이 8500억원 발생하면서 기대를 하회할 것"이라고 봤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