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금융 대도약] 수익위주 성장구조 확대…'리스크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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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동부화재(사장 김정남·사진)는 지난해 수익구조 혁신과 성장동력 확충을 통해 회사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업무 프로세스 등 업무 전반의 비효율 요소를 제거하고 규제 완화에 대응해 상품개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온라인 판매 본격화에 대비해 자동차보험을 CM채널 중심으로 개편했다.
무엇보다 내실경영 위주의 전략을 폈다. 언더라이팅(보험계약 심사)을 더욱 정교히 짜고 손해율이 양호한 우량담보 판매를 확대해 손해율 구조를 개선하는 등 성과도 냈다. 또 텔레마케팅, 방카슈랑스 등 판매 채널별 경쟁력 강화를 통해 효율성을 제고했다. 이와 함께 영업 현장 밀착관리 및 민원 사전예방 활동을 통해 보유계약의 품질을 높여나갔다.
올해 경영전략 키워드는 ‘리스크 관리’다. 동부화재는 ‘리스크 관리 기반의 업계 최고 사업역량 확보’에 무게를 두고 올해 경영을 펼칠 방침이다. 우선 가치중심의 성장 구조를 확보하기로 했다. 손해보험시장이 성숙단계에 진입하고 장기간의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업계는 수익성 확보를 위한 리스크 관리 강화와 사업효율성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동부화재도 미래수익성 확보 관점에서 성장 구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800만명이 넘는 보유고객 관리체계를 개선해 차별화된 고객 로열티를 확보하기로 했다.
채널 운영의 효율성 극대화도 추진한다. 다양한 판매채널을 고객과 채널의 특성에 맞는 포트폴리오로 최적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사업부문은 수익성에 기반해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면서 기존 고객 관리와 신규 사업모델 개발을 통해 영업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해외사업 부문도 수익성 안정화를 통해 사업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환경 및 제도 변화 대응력도 높이기로 했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 도입은 보험사의 매출 구조와 자산운용 및 상품개발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동부화재는 이에 따라 자산운용전략을 재수립하고 보유자원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등 자기자본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자산운용의 본원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온라인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품 구조를 단순화하고 정보기술(IT)시스템을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무엇보다 내실경영 위주의 전략을 폈다. 언더라이팅(보험계약 심사)을 더욱 정교히 짜고 손해율이 양호한 우량담보 판매를 확대해 손해율 구조를 개선하는 등 성과도 냈다. 또 텔레마케팅, 방카슈랑스 등 판매 채널별 경쟁력 강화를 통해 효율성을 제고했다. 이와 함께 영업 현장 밀착관리 및 민원 사전예방 활동을 통해 보유계약의 품질을 높여나갔다.
올해 경영전략 키워드는 ‘리스크 관리’다. 동부화재는 ‘리스크 관리 기반의 업계 최고 사업역량 확보’에 무게를 두고 올해 경영을 펼칠 방침이다. 우선 가치중심의 성장 구조를 확보하기로 했다. 손해보험시장이 성숙단계에 진입하고 장기간의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업계는 수익성 확보를 위한 리스크 관리 강화와 사업효율성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동부화재도 미래수익성 확보 관점에서 성장 구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800만명이 넘는 보유고객 관리체계를 개선해 차별화된 고객 로열티를 확보하기로 했다.
채널 운영의 효율성 극대화도 추진한다. 다양한 판매채널을 고객과 채널의 특성에 맞는 포트폴리오로 최적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사업부문은 수익성에 기반해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면서 기존 고객 관리와 신규 사업모델 개발을 통해 영업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해외사업 부문도 수익성 안정화를 통해 사업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환경 및 제도 변화 대응력도 높이기로 했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 도입은 보험사의 매출 구조와 자산운용 및 상품개발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동부화재는 이에 따라 자산운용전략을 재수립하고 보유자원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등 자기자본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자산운용의 본원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온라인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품 구조를 단순화하고 정보기술(IT)시스템을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