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1월 효과 · 긴 경기사이클 대응… IT 업종 내 순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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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아침 7][수급으로 보는 증시]출연 : 박세진 유안타증권 과장새해 첫날부터 외국인은 매수세를 보였지만 약 299억 원에 불과했으며 국내기관은 순매도로 일관했다. 우선 트럼프 당선이후 지속되고 있는 신흥국 증시와 채권을 매도하는 방향과 선진국에서도 채권은 매도되고 있지만 증시로는 자금 순유입이 지속되는 방향이 바뀌지 않았다. 달라진 점은 실물경기에 대한 확신을 가늠할 수 있게 해주고 방향성 있는 배팅을 도와주는 경제지표들은 방향이 확연히 전환되었다.작년 연말증시에서도 매기가 살아있었던 IT업종은 이번 주부터(5일) 개최되는 CES 이벤트를 앞두고 피크를 더욱 더 형성할 가능성이 높아 자금쏠림 지금보다 급격하게 진행될 수 있다. 12월 증시는 전반적으로 반등 분위기가 강했기 때문에 1월 효과는 12월 중소형주 반등에 상당부분 반영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제약/바이오, 화장품 업종 등 전일 시장에서도 부진했던 종목은 가격이 저렴하지만, 현재 시장에서 근간을 만들고 상승되고 있는 업종들은 대부분 이미 상당부분의 시세를 분출한 상황이다. 당장 눈앞에 있는 IT업종의 CES모멘텀과 작년 4/4분기 IT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집중해야 하는 흐름이 전일 여실히 드러났다.2차전지와 화장품 업종은 중국의 규제 리스크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 중국향 소비재는 긍정적인 수출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심리적인 부분이 만족되어 있지 않아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중국과의 불안한 관계와 산업 마찰이 진행되는 부분은 몇 개월 뒤 다시 프리미엄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올해 내내 악재로 작용할 이슈는 아닐 것으로 판단된다.앞서 언급했던 CES모멘텀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모텍이 특징적인 흐름을 보이며 주도주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에스에프에이, HB테크놀러지 등에도 중국향 디스플레이 장비 수주 영향으로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현대차도 수급적 특징과 주가 방향 변화가 전반적으로 감지되고 있다.*오늘의 투자 전략-1월 효과, 변수 경계-짧은 1월 효과 · 긴 경기사이클 대응 → IT 업종 내 순환매-美·中 보호무역 이슈 → 반사이익 가능 관련주-제약·바이오 반등 가시권 `염두`[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투자의 아침 7, 평일 오전 07시~08시 30분 LIVE김태일기자 ti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휘재 사과 불구 논란지속, 아내 문정원 SNS 악플쇄도 `누리꾼 갑론을박`ㆍJTBC `신년토론` 전원책, 시도 때도 없는 버럭? 유승민·이재명 `황당`ㆍ전원책 막무가내 토론? "녹화·편집의 수혜자" 싸늘ㆍ`비정상회담` 결방, 조승연 작가 참여한 신년 특집 예고편 공개ㆍ`JTBC 신년토론` 유시민 "이재명, 감정조절 능력에 하자 있나"ⓒ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