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송해 측은 "당초 해당 루머를 유포한 네티즌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기로 결정했으나, 송해 선생님께서 용서하고 고소를 취하하자고 하셨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사망설 유포자에 대한 수사 의뢰를 취소하겠다는 뜻을 경찰에 전했다.
또 송해는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건강 진단할 때 120세까지라고 했는데 괴문자가 돌고 나서는 30년을 더 줘서 150세까지 (살 거다.)"라고 말했다.
송해는 현재 건강에 이상이 없으며, 오는 7일 강원도 홍천에서 진행되는 '전국노래자랑' 공개 녹화도 예정대로 진행한다.
한편 지난 30일 인터넷상에는 송해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근거 없는 괴소문이 확산돼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송해 측은 즉시 공식 입장을 통해 사망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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