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SK매직 '새출발'…"2020년 매출 1조원 달성"
지난해 11월 SK그룹에 인수된 SK매직(로고·옛 동양매직)이 2020년까지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3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3일 제시했다. SK매직은 이날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공식 출범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강경수 SK매직 대표는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덕분에 2018년까지 매출 6000억원,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1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SK그룹의 일원으로 경영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