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일임형ISA 3개월 수익률 1위 달성
키움증권은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기본투자형(초고위험) 상품이 일임형ISA 3개월 수익률 1위(2016년 11월30일 기준)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현재 업계 최다인 13개의 일임형 ISA 모델 포트폴리오를 출시했다. 이중 '키움기본투자형' 상품은 3개월 수익률 1.96%를 기록, 전체 ISA 상품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키움증권은 이외에도 13개 포트폴리오 모두 누적수익률 플러스(+)를 기록했다.

민석주 키움증권 투자솔루션팀장은 "자체개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에 탑재된 잔존가치모델(RIM 모델)을 활용한 국가별 이익 추정치를 기반으로 주식형 펀드의 투자비중을 결정한다"며 "최신 금융공학 모델을 이용해 자산배분의 정교함을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리서치센터의 글로벌전략팀과 랩 운용부서의 ISA 운용역이 주기적으로 자산배분 및 운용현황을 점검하며 고객의 입장에서 우수하고 안정적인 시장대응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키움증권은 자체개발글로벌 자산배분형 로보어드바이저로 금융위원회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1개월 수익률(2016년 11월 24일 기준)에서도 국내유형(적극투자형)부문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