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용. '라디오스타' 캡처
최민용. '라디오스타' 캡처
최민용이 결이 다른 개그로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최민용은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어디 사느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엔와이(NY) 시티"라고 답했다.

윤종신이 놀라 "뉴욕을 말하는 거냐"라고 묻자 최민용은 "그건 서 선생(서민정)"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나는 남양주에 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민용의 거주지가 거론된 건 층간소음 사연 때문이다.

최민용은 "아파트에 살 때 층간소음을 6개월 정도 참다가 위층에 말했더니 '층간소음 싫은 사람이 왜 아파트에 사냐'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최민용은 "따지러 간 게 아니었고 틀린 말도 아니다 싶어서 산으로 갔다"며 "그렇게 2년 동안 살게 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