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판매가 `천차만별`...병원비도 차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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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판매가와 병원비가 판매업소·동물병원별로 천차만별인 것으로 조사됐다.㈔소비자교육중앙회는 반려동물 관련 가격을 조사했더니 반려동물 판매가격 최저가와 최고가가 최대 475.0%, 병원비는 566.7% 차이가 각각 났다고 5일 밝혔다. 예방접종비는 무려 8배(700%) 차이를 보였다.조사는 서울과 인천, 대전, 광주, 울산, 대구, 부산 등 6대 광역시의 오프라인 반려동물 판매업소와 동물병원 등 156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에서는 장례식장 16곳이 포함됐다.반려동물 판매가격은 종류별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가 작게는 66.7%에서 475.0%까지 났다.조사대상 중에는 포메라니안의 가격 차가 가장 컸는데, 포메라니안 암컷의 최고가는 230만 원이었고 최저가는 40만 원이었다.동물병원 비용의 경우 가격 차이는 더 심했다.초진료의 경우 최고가가 2만 원, 최저가가 3천 원으로 566.7% 차이가 났다. 재진료의 경우도 최고가가 1만6천 원, 최고가가 3천 원으로 433.3% 차이를 보였다.검사비도 일반혈액검사(400.0%), X-ray 일반(400.0%), 복부 초음파(300.0%) 등 가격 차이가 컸다.예방접종비의 경우 광견병 예방주사의 가격 차는 무려 700%가 나는 등 대부분 400~700%의 큰 차이를 보였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순재, 한지혜 결석에 "특혜 없었다"… C학점 이유는?ㆍ김동선, 술집 종업원 폭행.. 순찰차 걷어차고 욕설까지ㆍ힐러리, 식당에서 스마트폰 보며 `혼밥` 사진 화제ㆍ비트코인, 사상 최고치 경신..대체 누가 사나?ㆍ`말하는대로` 이재명 "나는 흙수저도 아닌 무(無)수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