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국토교통부가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인프라 관련 예산의 60%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습니다.또한 민생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신동호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국토교통부는 올해 경제살리기와 민생안정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국토부는 우선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전체 SOC 예산(18조 원)의 60%에 해당하는 11조 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고 산하 공기업 예산도 앞당겨 집행하기로 했습니다.재정 집행 상황을 관리하기 위해 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집행점검단을 구성하고 미진한 사항은 특별 관리하기로 했습니다.<인터뷰>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올해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서민과 중산층의 주거안정과 더 나은 교통서비스의 제공, 안전하고, 함께 사는 사회의 조성, 그리고 신산업 육성 등 미래 준비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국토부는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주거복지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먼저 행복주택 입주자 규모를 지난해보다 2배 많은 2만 가구로 늘리고 15만 가구에 대한 사업승인을 내줄 예정입니다.뉴스테이 역시 4만2천 가구를 사업승인 하는 등 공급량을 늘리고 공공임대주택도 올해 12만 가구를 추가 공급하기로 했습니다.아울러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인터뷰>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보다 근본적으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주거복지 청사진을 상반기 중에 마련할 방침입니다"이 밖에 국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방 도시 첨단산업단지에 판교 창조경제 밸리 모델을 확대 적용하고 자율주행차와 드론산업도 적극 육성하기로 했습니다.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순재, 한지혜 결석에 "특혜 없었다"… C학점 이유는?ㆍ김동선, 술집 종업원 폭행.. 순찰차 걷어차고 욕설까지ㆍ힐러리, 식당에서 스마트폰 보며 `혼밥` 사진 화제ㆍ비트코인, 사상 최고치 경신..대체 누가 사나?ㆍ`말하는대로` 이재명 "나는 흙수저도 아닌 무(無)수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