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시인(1917~1945)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경기 용인 새에덴교회는 오는 8일 오후 7시 3층 프라미스홀에서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추모음악회’를 연다. 윤동주 시인의 6촌 동생인 가수 윤형주가 출연한다.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는 “신앙인이자 애국적 저항시인으로 살다 별빛처럼 스러진 윤동주 시인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신앙과 시 세계를 조명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