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초코파이, 작년 사상 최대 매출
오리온은 ‘초코파이정(情)’(사진)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전년 대비 24% 증가한 48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낱개 기준 약 23억개에 달하는 규모다. 하루 630만개가 팔린 셈이다.

국내 매출도 전년 대비 37% 증가한 1400억원으로 연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선보인 자매제품 ‘초코파이 바나나’와 ‘초코파이 말차라떼’가 인기를 끌면서 기존 오리지널 제품 매출도 동반 상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