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이동욱이 직접 밝힌 신체 비밀
배우 이동욱의 15문 15답 '덕터뷰'가 화제다.

이동욱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 저승사자로 열연 중인 이동욱의 '덕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동욱은 훈훈한 비주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의 붉은 입술에 대해 “태어날 때부터 입술이 빨갰다”며 손으로 입술을 닦아 보여 팬들의 궁금증을 풀었다.

또 이동욱은 팬 아트를 본 적 있냐는 질문에 “정성뿐만 아니라 실력까지 뛰어나시더라. 순정만화처럼 잘 그려주셔서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동욱은 장소를 옮겨 극 중 직장인 저승사자의 찻집으로 향했다. 그는 옷매무새를 정돈하면서도 대본에서 시선을 떼지 않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발견하자 밝은 미소와 함께 손 인사를 하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동욱은 앞으로 남은 회차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전생에서부터 얽힌 갈등들, 그리고 그 갈등들이 어떻게 해결되는지가 기대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차가운 면모와 따뜻한 매력, 두 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는 것이 저승사자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며 "귀여운 모습이 있는 온저승(따뜻한 매력을 가진 저승)이 더 좋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동욱은 “끝까지 열심히 해서 잘 마치도록 하겠다. ‘도깨비’ 계속 사랑해주시고, 저승사자 캐릭터도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며 드라마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과 응원을 당부했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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